사과밭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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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밭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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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지기는 욕심이 많은 사람일까요?

대체 어디서 이런 에너지가 솟아나는 것일까요? ‘주경야독’이란 말은 바로 농장지기같은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농장지기는 처음부터 농사를 지어 온 것이 아닙니다. 도시에서 살다가 고향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정확히 표현하자면 귀향 농업인입니다. 그렇지만 역시 사과농군의 아들임에 틀림없습니다. 귀농한지 두 해도 지나지 않아 방송에까지 소문이 났으니 말입니다.

MBC라디오 여성시대 출연 책자보기
덕산농원의 사과나무는 50년 세월을 이야기합니다.

할아버지때부터 시작된 농사가 손자에게로 이어진 겁니다. 이제는 오리원재는 물론 와룡면에서 주목받는 사과농장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일군 농사니까 자식이 물려받는 것은 당연한 걸까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농사일이란게 물려 받는다고 누구나 해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우리나라 농촌 현실을 따져볼 것도 없습니다. 여느 부모가 고된 농사일을 자식에게 맘편히 물려줄 수 있겠습니까. 우스갯 소리로, 왕년에 땅부자 할아버지 두지 않은 집안 별로 없었다고들 합니다. 이 말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것 일까요? 그렇습니다. 그만큼 농사가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돌려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윗물 흘러내려 아랫물 되는 것처럼 저절로 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요즘 웰빙시대다 뭐다해서 귀농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지친 도시생활을 뒤로 하고, 숲 속에서 새소리 들으며 살겠다는 말이지요. 귀농로드맵같은 신조어도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농장지기의 생각은 다릅니다. 도시 사람들은 산들바람 속의 휴식같은 낭만을 꿈꾸겠지만, 농군들은 쏟아지는 구슬땀 속에서 약속같은 희망을 꿈꾸니까요.

이제 농사도 비즈니스입니다. 하늘을 원망하거나 땅을 탓하며 농사짓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쉬지않고 공부하는 농부들만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사오십대 농부들이 농업인 교육프로램에 참가하는 것을 보면 우리들은 간혹, 젊어서 배우지 못한 만학도를 떠올리기 십상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편견이자 큰 오산입니다. 어떤 농삿일일지라도 늦깎기 공부란 있을 수 없습니다. 자연을 배우는 일은 평생을 해도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덕산농원의 농장지기는 밤을 밝혀 공부합니다. 자연을 살리면서 웰빙 소득도 창출할 수 있는 농촌을 만들고자 고민합니다. 새로운 작물에 대한 배움의 열정과 실천하는 노력으로, 와룡 농군들의 영농로드맵 길잡이로서 당당히 앞장서기 위해서입니다. 정말로 덕산농원 농장지기는 욕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도전 정신으로 농촌을 활력으로 가득 채워가는 농장지기! 날이 갈수록 덕산농장은 더욱 더 젊어집니다.

여러분, 오리원재에 오르게 되면 반드시 자동차의 속도를 줄여주세요. 언덕위 마루금을 따라 학교앞 버스 정류장과 건널목이 있어 사람들의 왕래가 잦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건너 마을 블루베리 농장으로 일하러가는 농장지기를 만날 수도 있으니까요~

오리원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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